나무 南無 : 梵語 namas 또는 namo의 音譯. 衆生이 진심으로 부처에게 歸依하여 尊敬하고 順從한다는 뜻.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 아미타불에 歸依한다는 뜻의 念佛.
나배 羅拜 : 늘어서서 절함. 둘러싸고 절함. [三國志 17 魏 張遼傳] ‘所督諸軍將吏 皆羅拜道側’
나부 羅浮 : 廣東省 東江 북쪽에 있는 산. 晋의 葛洪이 그곳에서 神仙術을 터득했다고 하며, 道敎에서 말하는 第七洞天이 있다고 함.
나부몽 羅浮夢 : 羅浮魂. 나부산에서 꾼 꿈. 매화를 비유하여 이름. 隋의 趙師雄이 羅浮山의 숲 속에서 美人을 만나 함께 이야기하며 술을 마신 뒤에 취하여 잠이 들었는데, 깨어 보니 매화나무 아래였다고 함.
나부춘 羅浮春 : 蘇軾의 家釀酒 이름. 惠州에 있는 羅浮山의 이름을 따서 붙임. 빛과 맛이 좋은 술의 凡稱. [蘇軾 寓居合江樓詩] ‘三山咫尺不歸去 一杯付與羅浮春’
나삼 羅衫 : 가볍고 얇은 비단 적삼. 연두색 길에 자주색 깃을 달고 소매는 색동으로 만든 옷인데 婚禮 때 활옷을 벗고 입는 것.
나씨 羅氏 : [周禮 夏官] 그물로 鳥獸를 잡는 사람.
나옹화상 懶翁和尙 : 高麗 恭愍王 때의 王師 俗姓 牙 號 江月軒 無學과 함께 三大和尙의 한 사람.
나은 羅隱 : 唐末 餘杭人 原名 橫. 字 昭諫 工詩 尤長詠史 惟性傲多諷 故屢擧不第 入五代 吳越錢鏐(금류) 辟爲節度判官副使 終諫議大夫給事中 著有 [讒書甲乙集] [羅昭諫集] [兩同書].
나의 儺儀 : 儺 구나나. 驅疫. 굿. 儺禮. 陰曆 섣달 그믐날 밤에 疫鬼를 쫓는 의식. [論語 鄕黨] ‘鄕人儺 朝服而立於阼階’
나인, 내인 內人 : 1. 妻妾. 또는 자기의 아내. 2. 宮中의 女官이나 妓女. 3. 宮中에 있으면서 王, 王妃, 大妃 등의 시중을 들던 女官.
나합 螺蛤 : 螺 소라 라. 蛤 조개 합.
나해 蠃醢 : 고둥 조갯살 등으로 담근 젓갈. [周禮 天官 醢人] ‘饋食之豆 其實 葵菹 蠃醢 脾析 녹醢’
나홍 囉嗊 : 囉 장단맞추는 소리 라. 嗊 나홍 홍. 옛 歌曲 이름.
낙동서원 洛東書院 : 大邱 達西 上仁洞 所在 丹陽禹氏 判書公 禹洪命의 17대손 禹鍾殖 禹鍾黙 兄弟가 1965년 私費로 建立하여 士林에게 獻納. 主享에 易東 禹倬 先生, 配享에 不諼齋 申賢 赤城君 禹吉生 養浩堂 禹玄寶 月谷 禹拜善.
낙막 落莫 : 落寞. 쓸슬하고 적막함. [韓愈 送梁少尹序] ‘太史氏 又能張大其事 --- 不落寞否’
낙빈왕 駱賓王 : 640年 生 唐婺(별이름 고을이름 무)州人 詩文에 능하여 初唐四傑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 짐 則天武后 때 不滿을 품고 徐敬業과 叛亂을 일으켰다가 잡혀 죽음. [駱賓王集]
낙서 洛書 : 夏의 禹王이 洪水를 다스릴 때 洛水에서 나온 神龜(靈妙한 거북)의 등에 쓰여 있었다는 글로써 洪範의 原本이 된 것임. [漢書 五行志].
낙송 洛誦 : 洛 이을 락. 連絡. 연결하다. 글을 반복하여 외움. [莊子 大宗師] ‘副墨之子 聞諸洛誦之孫’
낙역 絡繹 : 往來가 끊이지 않음.
낙이 樂易 : 즐거워하고 평온함. 쾌활하고 온화함. [荀子 榮辱] ‘樂易者 常壽長 憂險者常夭折’
낙이부지어류 樂而不至於流 : 즐기면서도 放蕩해지지 않음.
낙이불음 樂而不淫 : 즐기면서도 음탕하지 않음. [論語 八佾 20] ‘關雎 樂而不淫 哀而不傷’ 註 淫者 樂之過而失其正者也 傷者 哀之過而害於和者也.
낙이불음 애이불상 樂而不淫 哀而不傷 : [論語 八佾 20] ‘子曰 關雎 樂而不淫 哀而不傷’ 註 淫者 樂之過而 失其正者也 傷者 哀之過而 害於和者也 關雎之詩 言后妃之德 宜配君子 求之未得 則不能無 寤寐反側之憂 求而得之 則宜其有 琴瑟鐘鼓之樂 蓋其憂雖深 而不害於和 其樂雖盛 而不失其正 故夫子 稱之如此 欲學者 玩其辭 審其音 而有以識其性情之正也.
낙이영래 애이송왕 樂以迎來 哀以送往 : 제사지낼 때 즐거움으로 오시는 것을 맞이하며, 슬픈 마음으로 가시는 것을 보낸다. [禮記 祭儀] ‘君子 合諸天道 春禘(禴)秋嘗 霜露旣降 君子履之 必有悽愴之心 非其寒之謂也 春雨露旣濡 君子履之 必有怵惕之心 如將見之 樂以迎來 哀以送往 故禘有樂 而嘗無樂’ (四-30) 註 鄭氏曰 迎來而樂 樂親之將來也 送去而哀 哀其享否 不可知也 方氏曰 雨露言如將見之 則霜露 爲如將失之矣 蓋春夏 所以迎其來 秋冬 所以送其往也. (四-32)
낙천 樂天 : 天命을 즐김.
낙필 落筆 : 붓을 들어 쓰기 시작함.
난 戁 : 1. 두려워할 난. 懼也. 송구스러워하다. [詩商頌 長發] ‘不戁不竦 百祿是總’ 2. 공경할 난. 敬也. 嫨(공경할연. 삼가다)과 통용.
난가석실 爛柯石室 : [述異記] 晉나라 王質이라는 나무꾼이 信安의 石室山에서 바둑 두는 두 童子를 만나, 이것을 보고 있는 동안에 도끼자루가 썩어버렸고, 마을에 돌아가 보니 아는 사람은 다 죽었더라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난공자 欒共子 : 晉大夫 名成 諡曰共.
난기 鸞旗 : 天子의 旗. 鸞鈴으로 장식되어 있음.
난도 鸞刀 : 鸞 난새 란. 방울 란. 祭祀 때 犧牲을 베는 데 쓰는 방울 달린 칼. [詩小雅 信南山] ‘執其鸞刀 以啓其毛 取其血膋(발기름 료)’
난두양망 亂頭養望 : 머리털을 흐트러지게 하고, 虛妄한 생각을 기름.
난륜 亂倫 : 1 倫理道德에 違背되는 행동. 2. 近親相姦. 3. 서로 걸맞지 않은 婚姻.
난명 難名 : 말로 표현하기 어려움.
난방불거 亂邦不居 : [論語 泰伯 13 亂邦不居 註] ‘亂邦은 未危而 刑政紀綱紊矣라 故로 潔其身而去之라’
난복 欄幞 : 欄衫 <생원 진사에 합격된 때에 입던 예복. 녹색이나 검은 빛의 團領에 각기 같은 빛의 선을 둘렀음> 과 幞頭 <과거 급제자가 紅牌를 받을 때 쓰던 관. 頭巾. 朱子語錄>
난삼 襴衫 : 襴 난삼 난. 幱衫. 施衣下之橫幅. 위아래가 하나로 된 옷의 아랫부분에 댔던 단. 士人 秀才 擧人의 公服. 적삼의 하단에 딴 천을 대었으므로 난삼이라 함.
난서 欒書 : 春秋 晉大夫 諡號 武子. 厲公 6년 楚를 처서 晉의 위세를 떨쳤으며, 후에 厲公을 죽이고 悼公을 擁立하였음. [禮記 曲禮上] ‘父前子名 君前臣名’ 註 春秋鄢陵之戰 欒書 欲載晋侯 其子鍼曰 書退 此君前臣名.
난세지징 亂世之徵 : [荀子 樂論] ‘其服組 其容婦 其俗淫 其志利 其行雜 其聲樂險 其文章匿而采 其養生無度 其送死瘠墨 賤禮義而貴勇力 貧則爲盜 富則爲賊 治世反是也’ 註 先謙案 書禹貢馬注 組文也 服組謂華侈. 其容婦 血氣態度 擬於女子. 淫 亂也. 其志利 汲汲于貨財. 雜 雜汙也. 先謙案 廣雅釋詁 險 衺也 險者不平之謂 樂記所謂 感滌暢之氣 而滅平和之德 是也. 先謙案 匿讀爲慝 邪也 說見天論篇 匿當作縟 音之誤也 說文云 縟繁采色也. 郝懿行曰 禮論篇云 送死不忠厚不敬文 謂之瘠 刻死而附生 謂之墨者 墨子之敎 以薄爲道也 瘠亦儉薄之意. <난세의 징조는 그 옷이 화려하고, 그 모양이 여자 같고, 그 풍속이 어지럽고, 그 뜻이 재화에 급급하고, 그 행동이 추잡하고, 그 소리가 험상하고, 그 문장이 간사하면서도 화려하고, 그 양생이 절도가 없고, 그 죽은 이를 보내는데 각박하고, 예의를 천박하게 여기고, 용맹을 귀하게 여기고, 가난하면 도둑질하고, 부자가 되면 남을 해친다. 그러나 태평시대는 이와 반대인 것이다.>
난신 亂臣 : 다스릴 난. 亂 治也. 1. 나라를 잘 다스리는 臣下. [書 泰書中] ‘予有亂臣十人’ 2.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臣下. [管子 君臣下 ] ‘君爲倒君 臣爲亂臣’
난신적자 亂臣賊子 :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臣下와 부모의 뜻을 거스리는 子息. 임금을 弑害하거나 부모를 弑害하는 자식. [孟子 縢文公下] ‘孔子成春秋 亂臣賊子懼 ’
난암 懶菴 : 鄭彦信 等의 字.
난염 卵塩 : 알처럼 굵은 소금.
난옹 懶翁 : 柳成春 等의 字.
난와 懶窩 : 奇彦鼎 等의 字.
난왈 亂曰 : 亂 要旨 난. 辭賦末 總括要旨. 辭나 賦의 末尾에서 全篇의 내용을 要約하는 말. [楚辭 離騷]‘亂曰 已矣哉 國無人莫我知兮’
난요 蘭橈 : 蘭槳, 木蘭으로 만든 노, 木蘭製成之丹橈也.
난육 卵育 : 生育.
난은 懶隱 : 申復淳 等의 字.
난의 爛議 : 爛商討議. 낱낱이 들어 잘 討議함.
난장 蘭章 : 아름다운 글. 남의 편지나 글을 칭찬하는 말. [韋應物 詩] ‘蘭章忽有贈 持用慰所思’.
난장 蘭槳 : 木蘭으로 만든 노를 말함. [蘇軾 前赤壁賦] ‘桂櫂兮蘭槳 擊空明兮泝流光’.
난재 懶齋 : 金益容 等의 字.
난주 蘭舟 : 木蘭으로 만든 아름다운 배. 작은 배의 美稱.
난하 灤河 : 옛 濡水. 河北省에서 發源하여 渤海로 흘러 들어가는 강 이름. 이 灤河 가까이에 元의 上都가 있었으므로 灤京이라고도 함. [張昱 詩] ‘當年大駕幸灤京’ 그리고 灤河를 上都河라고도 함. 灤河 : 古曰渜水, 漢書地理志作濡水. 參見渜水及濡水條. 上源曰上都河, 出察哈爾省 沽源縣 馬尼圖嶺之北, 東北流, 經多倫縣, 折而東南 入熱河省境, 始曰灤河, 經承德縣之南, 納熱河, 又南入河北省喜峯口, 穿長城, 至盧龍縣 合靑龍河, 入渤海. [淸一統志] ‘直隸遵化州, 灤河在 京東七十里, 源出獨石口外, 自潘家口 流入州境, 逕永平府, 遷安縣西, 又東南逕盧龍縣西, 又南逕灤州東, 又南逕樂亭縣西, 又南入海, 卽古濡水也’.
난하범주기 灤河泛舟記 : [燕巖集 卷十二]
날 涅 : 1. 개흙 날. 黑泥. 2. 검게 물들일 날. 以黑色染物. [論語 陽貨] ‘不曰白乎 涅而不緇’ 사람의 몸에 검은 색으로 글자나 무늬를 새겨 넣다. [書 呂刑] ‘黑辟疑赦’ 傳 刻其顙而 涅之曰 墨刑. 3. 涅槃 녈.
남 娚 : 1. 말소리남. 語聲. 2. 오라비남. 姉妹謂男兄弟曰娚. 張三植 [大漢韓辭典] <伯娚 : 오라비, 弟娚 : 남동생>
남가기 南柯記 : 唐 李公佐가 지은 南柯一夢을 素材로 한 小說 1권.
남가일몽 南柯一夢 : 꿈과 같은 한 때의 헛된 富貴. 南柯夢. 槐安夢. 唐의 淳于棼이 槐安國에 이르러 임금의 딸을 아내로 맞아 南柯郡의 太守가 되어 20년간 榮華를 누렸는데, 깨어 보니 자기 집 회화나무의 남쪽 가지 밑에서 낮잠을 자면서 꾼 꿈이었다는 것.
남건 濫巾 : 함부로 隱者의 두건을 씀. 은자인 체함. [孔稚珪 北山移文] ‘偶吹草堂濫巾北岳’.
남경 南京 : 中國 江蘇省 西쪽 揚子江의 南岸에 있는 都市. 六朝 및 明初의 古都. 시대에 따라 金陵 建業 建康 應天府 江寧府라고도 불리었음.
남계서원 灆溪書院 : 朝鮮 明宗 7년(1552) 介菴 姜翼을 중심으로 한 士林에 서 一蠹 鄭汝昌 先生의 學德을 기리기 위해 灆溪에 建立하였으며, 明宗 21년(1556) 9월 賜額이 내렸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設立된 서원이다. 肅宗 1년(1675)에 桐溪 鄭蘊 선생을 西쪽에, 肅宗 15년(1689) 介菴 姜翼 先生을 동쪽에 配享하였다. 別祠에 兪好仁과 鄭弘緖를 配享하였는데 興宣 大院君 때 毁撤되었다.
남곤 南袞 : [朝鮮王朝實錄 15 中宗實錄 36 60 가-나 14.8. 丙子(15)] ‘沈義 上疏 其略曰 袞及爲監司 昵妓廢事 以展下分憂之地 爲宴遊嘯咏之場 自相廟堂 無一嘉謀 入告于內 無一籌策 動合時宜 徒將祝鮀之才 習爲軟美之態 因循舊容 以固寵祿’
남관 南冠 : 1. 春秋 楚人이 쓰던 冠. 2. 捕虜 또는 罪囚. 楚의 鍾儀가 南冠을 쓰고 捕虜가 된 데서 유래함. [左傳 成公 9] ‘南冠而縶者誰也’
남구 南口 : 남쪽 지방 사람으로서 中原에 팔리어 온 사람.
남녀 부부 男女 夫婦 : [易 序卦傳] ‘有天地然後 有萬物 有萬物然後 有男女 有男女然後 有夫婦 有夫婦然後 有父子 有父子然後 有君臣 有君臣然後 有上下 有上下然後 禮義有所錯’
남녀구정 만물화생 男女構精 萬物化生 : 男女가 精을 맺으면 만물이 화생한다. [易 繫辭下] ‘天地絪縕 萬物化醇 男女構精 萬物化生’ [詩召南 艸蟲 箋] ‘男女覯精 萬物化生’ 2. 정신을 집중함.
남녀지유실가 男女之有室家 : [孟子 滕文公下 3] ‘曰丈夫ㅣ 生而願爲之有室하며 女子ㅣ 生而願爲之有家는 父母之心이라 人皆有之언마는 不待父母之命과 媒妁之言하고 鑽穴隙相窺하며 踰牆相從하면 則父母國人이 皆賤之하나니 古之人이 未嘗不欲仕也ㅣ언마는 又惡오不由其道하니 不由其道而往者는 與鑽穴隙之類也ㅣ니라’ 爲는 去聲일 妁은 音酌이라 隙은 去逆反이라 惡는 去聲이라 男은 以女爲室하고 女는 以男爲家ㅣ라 妁은 亦媒也ㅣ라 言爲父母者ㅣ 非不願其男女之有室家而 亦惡其不由道하나니 蓋君子ㅣ 雖不潔身以亂倫이나 而亦不殉利而忘義也ㅣ니라
남당 南唐 : 五代 때 十國의 하나. 始祖 李昇. 歷三世 凡三主 共三十九年. 937~975.
남만격설지인 南蠻鴃舌之人 : 鴃 때까치 격, 왜가리 격. 이해하기 어려운 南方의 말이 때까치의 소리와 같음.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를 輕蔑하여 하는 말. [孟子 滕文公 上 4.14] ‘今也南蠻鴃舌之人 非先王之道’鴃은 博勞也ㅣ니 惡聲之鳥ㅣ라 南蠻之聲이 似之하니 指許行也ㅣ라. (許行은 楚人인데 自楚之滕하였다)
남매 娚妹 : 妻男 남. 男妹. 1. 오라비와 누이. 오누이. [與猶堂全書 雅言覺非] ‘東俗 妻之兄弟 謂之妻男 不唯是也 人有一男一女 輒云生此男妹’[欽欽新書] ‘娚本與喃(재잘거릴 남)同’娚妹 2. 妻男과 妹夫間을 말함. [檀國大 韓國漢字語辭典 1-1144]
남매탑 男妹塔(오누이탑) : 東學寺에서 甲寺로 가는 途中 淸凉寺 터에 오라비 탑인 七層塔과 누이탑인 五層塔이 있다. 百濟의 王族 한사람이 이곳에서 修道를 하고 있었는데,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 호랑이를 구해 주었더니, 호랑이는 며칠 뒤에 예쁜 處女 하나를 업어 왔다. 王族은 그 처녀를 고이 돌려보냈으나, 그 父母가 딸을 다른 데로 시집 보낼 수 없다 하여 다시 王族에게 돌려보냈으므로, 할수 없이 누이로 맞아 男妹가 함께 修道하여 成道하고 죽은 뒤 몸에서 많은 舍利가 나와 사람들이 이 塔을 세워 供養했다 한다.
남면지락 南面之樂 : 君王이 누리는 즐거움.
남명신 南命新 : 石湖 南實의 曾孫 號 龍庵. 出天의 孝子로 旌孝. 英祖 辛未(1751) 龍庵齋 創建. 相國 鄭存謙의 親筆額이 있고, 平曠洞에 臥龍庵, 屯山洞에 孝子閣이 있다.
남반 南沜 : 沜 물가반. 水涯. 남쪽 물가. [退溪 陶山雜詠} ‘石之揭揭 樾之陰陰 于江之沜 納凉蕭森’ 揭揭(걸걸) 긴 모양. 높은 모양. 樾 그늘월.
남배상좌수 男拜尙左手 : [禮記 內則 第十二] ‘凡男 拜尙左手’
남별전 南別殿 : 朝鮮 太祖 世祖 元宗 肅宗 英祖 純祖의 影幀을 奉安한 殿閣. 永禧殿 이전의 이름. 南殿.
남북조시대 南北朝時代 : 南朝는 漢人이 남쪽의 建康에 세운 宋齊梁陳의 네 나라, 北朝는 鮮卑族이 江北에 세운 北魏 東魏 西魏 北齊 北周의 다섯 나라. 南朝의 宋武帝가 건국한 永初 元年(420)부터 隋文帝가 統一한 開皇 9년(589)까지의 170년간 남북이 대립하였음.
남붕익 南鵬翼 : 1641-1867. 字 子擧 號 卄川 또는 晦叟 參奉 斗遠의 子. 顯宗 14년(1673) 式年文科 及第 縣監 禮曹佐郞 역임.
남사고 南師古 : 號 格菴 宜寧人 易學 風水 天文 卜筮 相法의 秘訣에 道通, 明宗 19年(1564)에 明年에는 泰山을 봉하게 되리라고 豫言을 했는데, 果然 이듬해에 文定王后가 죽어 泰陵에 장사지냈다. 明宗 末年(1567년경)에 宣祖 8年(1575)의 東西分黨을 예언하였고, 宣祖 25年 壬辰에 白馬를 탄 사람이 남쪽으로부터 나라를 침범하리라 하였는데, 과연 加藤淸正이 白馬를 타고 와 倭亂을 일으켰다. 肅宗 35年(1709) 蔚珍 鄕祠에 祭享. [南師古秘訣]과 [南格菴十勝地論] 등이 [鄭鑑錄]에 전한다. [選擇紀要].
남산지수 南山之壽 : [詩 小雅 天保] ‘如南山之壽 不騫不崩’
남석로 南碩老 : 石湖 南實의 玄孫 號 禮淵 百弗庵 門人 英祖 甲戌年(1751) 급제 禮曹佐郞 萬頃縣令. 思悼世子의 금고를 反對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落鄕하여 後進養成에 邁進.
남섬 南陝 : 在奉天 興京縣界 晉咸康八年(晉 康帝 高句麗 故國原王 12년. 342) 慕容皝 擊高句麗 高句麗有二道 其北道平闊 南道險狹 慕容翰 請南道 隨從南陝 入木底城而 進克高句麗 卽南道也 唐乾封二年(唐 高宗 高句麗 寶藏王 26년. 667) 薛仁貴攻拔之 尋置木底州於此 後廢.
남성시 南省試 : 國子監試.
남소 南巢 : 安徽省 巢縣 남쪽의 옛 지명. [書 仲虺之誥] ‘成湯放桀于南巢 惟有慙德’
남송 南宋 : 1127-1279 宋 高宗이 金을 피하여 江南으로 도망가서 臨安으로 遷都한 이후의 宋. 9代 153년만에 元에게 滅亡됨.
남실 南實 : 號 石湖 宣祖 己亥年(1599) 靑松 安德에서 南繼曺의 子로 出生. 旅軒의 門人이 되고자 隣邑 立石에 入鄕하여 學問에만 專念하였다.
남씨 南氏 : 始祖는 唐 玄宗 天寶 14년(775) 日本에 按廉使로 갔던 南敏인데, 돌아오는 길에 颱風을 만나 寧海府 丑山에 漂着하였으므로, 新羅 景德王이 唐 朝廷에 알리니까 ‘十生九死之臣으로서 그가 원하는 대로하라 하였다. 景德王은 남쪽에서 왔다 하여 賜姓을 南, 이름을 敏, 諡號를 英毅, 英陽을 食邑으로 下賜하였다. 高麗 忠烈王 때 南敏의 후손 三兄弟가 모두 有功하여 重大匡 都僉議 贊成事 南洪輔를 英陽君으로, 密直公 南君輔를 宜寧君으로, 南匡輔를 固城君으로 封하여 三貫의 始祖가 되었다.
남양 南陽 : 河南省 南陽縣의 땅. 春秋 晋, 戰國 齊의 땅. 諸葛亮이 살던 곳.
남연 南兗 : 兗 바를연. 강이름. 江蘇省 南部를 南兗州라 함.
남용 南容 : 孔子의 弟子이고 姪壻인 南宮适. [論語 先進] ‘南容三復白圭 孔子以兄之子妻之’
남우상 濫于觴 : [孔子 家語 三恕] ‘江始出岷山 其源可以濫觴 及至江津 不舫舟 不避風則不可以涉’
남이 南怡 : 世宗 23(1441)~睿宗 卽位(1468) 諡號 忠武. 宜寧人 太宗의 外孫 世祖 3年(1457) 17세로 武科에 壯元 世祖 13年(1467) 李施愛의 난을 토벌 敵愾功臣 1등 宜山君에 봉함 27세에 西北邊 建州衛를 정벌하고 兵曹判書가 됨. 1468 睿宗 卽位後 대궐에서 宿直하던 날 밤 彗星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묵은 것을 없애고 새 것이 깔릴 徵兆라고 말했는데, 평소 昇進을 嫉妬하던 柳子光이 이것을 듣고 逆謀를 꾸민다고 謀陷하여 康純 등과 함께 誅殺되었다. 純祖 18년(1818) 復官爵이 됨.
남자 南子 : 春秋 衛靈公의 婦人으로 淫亂하고 婦德이 없었으므로 후에 誅殺되었음.
남자이십이관 男子二十而冠 : [禮記 曲禮上] ‘男子 二十而 冠而字’ 註 冠而字之 敬其名也.
남자현 南慈賢 : 韓末 女性獨立運動家 안동출신 19세에 金永周와 혼인. 남편이 義兵으로 戰死한 後3대 獨子인 裕腹子를 기르며 媤母께 극진한 효도를 하였다. 3.1운동에 가담. 滿洲 各軍政署에서 활약. 北滿州 12개소에 敎會를 설립, 10여처에 여성 敎育會를 조직하고, 獨立精神을 啓蒙하면서 만주 전역의 獨立團體 統合운동, 獨立基金 募金운동을 하였다. 1925년 朴靑山과 함께 齋藤總督을 殺害하려다가 실패, 1932년 國際聯盟 조사단 리든 경에게 折指血書하여 折指와 함께 朝鮮獨立願書를 보내어 呼訴하였으며, 1933년 李圭東 등 여러 同志와 日本將校 武藤信義를 암살하려고 폭탄을 가지고 가다가 체포되어 단식투쟁, 그해 8월에 석방되어 6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62년 大韓民國 建國功勞勳章 複章이 수여되었다.
남제운 南霽雲 : 唐의 武將으로 安祿山의 난에 張巡을 따라 睢陽을 守備하다가 城이 陷落되자 항복하지 않고 張巡과 함께 죽음.
남중 南仲 : [詩小雅 出車]와 [詩大雅 常武]에 南仲이 보인다. [詩 小雅 出車] ‘王命南仲 往城于方 --- 赫赫南仲 玁狁于襄’. [詩 大雅 常武] ‘南仲大祖 大師皇父’. 南仲이 鬼方 오랑캐인 玁狁을 물리침.
남창 南昌 : 漢代 豫章郡 唐代 洪州都督府
남총제번 灆摠諸蕃 : 여러 藩國을 統合함.
남취 嵐翠 : 嵐 이내 람. 山中霧氣. 푸른 색의 안개.
남팔남아 南八男兒 : 大丈夫의 義氣를 激勵할 때 쓰는 말. 南八은 당나라 南霽雲의 異名인데, 在兄弟中 排行第八임. 張巡으로부터 ‘南八아 男兒는 마땅히 죽더라도 不義에 굽혀서는 안 된다’라는 激勵의 말을 듣고, 끝내 적에게 굴복하지 않고 죽었다 함. [唐書 張巡傳] ‘巡呼曰 南八 男兒死爾 不可爲不義屈’
남평문씨 南平文氏 : 始祖는 文多省인데 高麗 三重大匡 壁上功臣으로 南平伯에 봉해졌으며, 諡號는 武成이다. 다섯 살에 文思에 통달, 14세에 大司徒 18세에 大司馬였다 한다. 麗末 忠臣 文益漸 선생의 9代孫 文世根公이 경기 坡州에서 大邱로 내려와 奠居하였고, 그의 9代孫 文敬鎬公이 160餘年 전에 大邱 仁興의 千壽峯 기슭에 새 터를 잡아 자손들이 世居하였다.
남포 南浦 : 1. 남쪽으로 흐르는 물가. 송별하는 곳. [楚辭 九歌 河伯] ‘送美人兮南浦’ 2. 江西省에 있는 지명. [王 勃詩] ‘畵棟朝飛南浦雲 珠簾暮捲西山雨’
남풍 南風 : 1. 薰風. 凱風. 마파람. 2. 舜의 樂曲名. [禮 樂記] ‘昔者 舜作五弦之琴 以歌南風’ 3. 男色.
남풍불경 南風不競 : 남쪽 음악의 音調가 微弱하고 활기가 없음. 力量이 쇠약하고 辭氣가 떨치지 못함의 비유. [左傳 襄 18] ‘南風不競 多死聲 楚必無功’
남풍시 南風詩 : [文體明辯 卷一 古歌謠辭] 虞舜作. 家語曰 昔者 舜彈五絃之琴 造南風之詩 漢司馬遷曰 南風者 生長之音也. “南風之薰兮 可以解吾民之慍兮 南風之詩兮 可以阜吾民之財兮”
남하 南下 : 1. 남쪽을 향하여 내려감. 2. 북쪽 나라가 남쪽 나라를 蠶食함. [史記 秦始皇紀] ‘胡人不敢南下而牧焉’
남한조 南漢朝 : 英祖 20년(1744)~純祖 9년(1809) 字 宗伯 號 損齋 宜寧人尙州 出生 9세에 孤兒가 되어 外叔 金鎭東에게 글을 배웠다. 성품이 疎脫하고 大凡하여 어느 한 곳에 執着함이 없었다. 祛習箴을 지어 평생의 지 표로 삼았으며 大山 문하에서 배우고, 川沙에게도 배웠다. 居敬窮理에 힘썼고, 草野에 隱遁하여 仙遊洞에 玉霞亭을 짓고 학문과 교육에 힘썼다. 道伯과 暗行御史의 薦擧를 받았으나, 끝내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損齋文集]
남행 南行 : 朝鮮時代 과거를 거치지 않은 門蔭子弟나 隱逸之士를 科擧에 임명하던 制度.
남화지회 南華之懷 : 懷讀南華. 上官의 미움을 받아 科擧에 落第함. 唐 溫庭筠이, 宰相 令狐綯가 어떤 故事에 대하여 묻자 華經에 나오니 읽어 보라고 대답했다가 令狐綯의 미움을 사서 科擧에 落第했다 함.
남화진경 南華眞經 : 莊周의 著書 또는 莊子의 딴 이름. 唐 天寶 元年에 莊子에게 南華眞人이라 追贈하고 그가 지은 책을 南華眞經이라 하였음.
남회귀선 南回歸線 : 赤道에서 남쪽으로 23도 27부 떨어진 緯度의 線. 冬至에 해가 이 선에 이르므로, 冬至線이라고도 함.
남효온 南孝溫 : 端宗 2년(1454) - 成宗 24년(1492) 字 伯恭 號 秋江 佔畢齋 先生 門人. 世祖가 꿈에 端宗의 母인 顯德王后가 나타나 端宗을 殺害햇다고 꾸짖었다 하여 顯德王后의 陵인 昭陵을 물가에 移葬하였느데, 昭陵의 復位를 上疏했으나, 都承旨 任士洪 領議政 鄭昌孫의 沮止로 上達되지 못하자 世上事에 뜻이 없어 流浪生活로 일생을 마쳤다. 燕山君 10년(1504) 甲子士禍에 佔畢齋의 門人이었단 것과 昭陵 復位 上疏로 인해 剖棺斬屍되었다가 中宗 8년(1513) 昭陵이 追復 되면서 따라서 伸寃되고 左承旨에 追贈되었다. 正祖 6년(1782) 다시 吏曹判書에 追贈, 文貞이라 諡號가 내렸다. 晩年에 저술한 六臣傳은 오랫동안 묻혀 있다가 肅宗 때 간행되었다. {秋江集] [秋江冷話] [師友名行錄] [鬼神論]
남훈 南薰 : 舜임금이 지었다는 南風歌. [禮記 樂記] ‘昔者舜作五絃之琴 以歌南風’
납골 納骨 : 1. 火葬한 뼈를 궤에 넣어 둠. 2. 죽은 사람의 遺骨을 절에 가져다 두거나 무덤에 묻음. [張三植 大漢韓辭典]. 納入死者遺骨也. [稗編] ‘葬書所謂 反氣納骨 以蔭所生者 固在術中’ [中文大辭典] 七 268 面.
납골당 納骨堂 : 放置死者 骨灰之處所也. [羅山文集 四十三 碑志] ‘深奧之處 有納骨堂’ [中文大辭典 七 268面]
납길 納吉 : 婚姻 節次中 六禮의 하나로, 婚姻의 吉凶을 점쳐서 吉兆를 얻게 되면 女子 집에 알려 婚姻을 결정하는 일. [儀禮 士昏禮] ‘納吉用雁 如納采禮’.
납약 臘藥 : 임금이 冬至後 第3未日인 臘日에 臣下들에게 내리는 蘇合元 安神元 淸心元 등의 약.
납징 納徵 : 納吉한 후 定婚한 표시로 新郞집에서 新婦 집으로 예물을 보내는 일.
납채 納采 : 新郞집에서 新婦집으로 혼인을 청하여 보내는 禮物. [儀禮 士昏禮] ‘昏禮下達納采 用雁’. 納幣.
납폐 納幣 : 婚姻 때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내는 禮物.
납향 臘享 : 臘享祭..
납향제 臘享祭 : 臘日에 그 한 해 동안의 農事의 豊凶과 그 밖의 일을 여러 神들에게 고하는 祭祀.
낭괄 囊括 : 1. 자루에 넣고 주둥이를 동여맴.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음의 비유. 2. 包括함. 網羅함.
낭묘 廊廟 : 朝廷. 議政府.
낭묘지기 廊廟之器 : 朝廷의 중요한 임무를 맡아 볼 人材.
낭야 瑯邪 : 琅琊. 琅邪. 1. 산 이름. ① 山東省에 있는 산. [孟子 梁惠王 下] ‘遵海而南 放於琅邪’ ② 安徽省에 있는 산. [歐陽修 醉翁亭記] ‘環滁皆山也 --- 望之蔚然而 深秀者 瑯邪也’ 2. 秦代 山東省에 설치한 고을 이름. [漢書 地理志 上] ‘琅邪郡’
낭유 稂莠 : 가라지풀. 稂 강아지풀랑.
낭자 娘子 : 처녀.
낭중 郎中 : 戰國 때 近侍의 총칭. 秦代 郎中令에 속한 벼슬. 漢代 尙書郞. 隋唐代 六部 各司의 長.
낭중령 郎中令 : 秦代 九卿의 하나로 宮殿의 門戶를 管掌하고 모든 郎官을 統率하였음. 漢武帝 때 光祿勳으로 고침.
낭청 郎廳 : 郎官. 各廳에 소속된 堂下官을 이르는 말.
낭청 郞廳 : 朝鮮時代 備邊司 從六品.
낭하 廊下 : 複道. 回廊.
내각 內閣 : 1. 貴族 부녀자의 居室. 2. 明淸 때의 政務機構. 3. 奎章閣의 別稱. 4. 高宗 32년(1895)에 議政府를 고친 이름.
내각판 內閣板 : 奎章閣에 있던 鐵鑄字로 판을 짜서 박은 책의 총칭.
내간 內簡 : 內書. 여자들이 주고받는 편지.
내간 內艱 : 어머니의 喪事.
내격 來格 : 옮. 이름. 降臨함. [書 益稷] ‘祖考來格’
내공봉 內供奉 : 供奉은 宮內 道場의 僧官 이름. 唐 肅宗 때 僧 元皎를 內供奉으로 삼은 것이 처음임.
내금위 內禁衛 : 世祖 末年에 설치. 宮內의 警備를 맡음. 內禁衛將 3명, 兼司僕將 3명이 統率. 顯宗 7년 1666 禁軍廳을 新設하여 이에 隸屬. 軍隊 700명의 騎士.
내녀 內女 : 임금과 同姓의 女子. [周禮 春官 序官] ‘凡內女之有官者’
내마 奈麻 : 奈末이라고도 하며 新羅 十七官等 중의 第十一位.
내매 內妹 : 妻弟.
내백호 內白虎 : 單白虎. 主山에서 오른쪽으로 뻗은 산줄기 중 가장 안쪽에 있는 것.
내법좌평 內法佐平 : 百濟 때 禮儀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1품 벼슬.
내부 內附 : 1. 內屬. 歸附하여 屬國이 됨. 2. 안에서 賊에게 隱密히 應하거나 복종함. 內應.
내비 內奰 : 奰 장대할 비. 핍박할 비. 성낼 비. 임금의 惡行에 백성이 화를 냄. 內亂. [詩 大雅蕩] ‘內奰于中國 覃及鬼方’
내빈 來賓 : 오는 손 또는 손으로 온다는 뜻이 있지만, 賓은 복종할빈자이므로 모두 와서 복종하였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 옳음.
내사 內史 : 1. 나라의 法典을 管掌하던 벼슬. [書 酒誥] ‘矧太史友 內史友’ 2. 周代 天子를 도와 爵祿 등의 정사를 맡아보던 벼슬. 3. 秦代 首都를 다스리던 벼슬. 4. 漢代 諸侯國에 설치되었던 民情을 管掌하던 벼슬. [春官] ‘內史 中大夫 一人 掌王 八柄之法’ 詩註 內史 中大夫 掌職祿廢置 殺生與奪之法者也. [綱目] ‘漢武帝 建元二年 以石建爲郎中令 以石慶爲內史’
내사 內事 : 1. 宗廟의 祭祀에 관한 일. [禮 曲禮上] ‘內事以柔日’ 2. 나라 안의 일.
내사 內司 : 內需司. 朝鮮 때 王室 財政에 관한 사무를 맡아보던 官廳. 世祖 12년(1466) 內需所의 격을 올려서 고친 이름.
내사령 內史令 : 고려 때 王命 出納을 담당하던 內史省의 長官. 內議令의 後代 고친 이름.
내사사인 內史舍人 : 高麗 때 內史省의 從4品 벼슬. 中書舍人. 內議舍人.
내사성 內史省 : 고려 때 政案과 詔勅의 草案을 作成하여 임금에게 上奏하는 일을 맡아보던 官衙.
내사시랑평장사 內史侍郞平章事 : 高麗 때 內史省의 正二品 벼슬.
내서사인 內書舍人 : 1. 高麗 恭愍王 때 都僉議府의 從四品 벼슬.
내섬시 內贍寺 : 太祖 1년에 설치. 德泉庫를 太宗 3년에 改稱. 여러 궁전에 대한 供上, 2품 이상에게 주는 술, 日本人 女眞人에게 주는 식물과 織布 등의 일을 맡음.
내성 內姓 : 同姓. 同宗. 祖上을 같이하는 사람. [逸周書 大戒] ‘使衆之道 撫之以惠 內姓無感外姓無讁’
내성불구 內省不疚 : 自我反省 不愧於心也. [論語 顔淵] ‘子曰 內省不疚 夫何憂何懼’ [中庸 33章] ‘故君子 內省不疚’ 朱注 疚病也 無惡於志 猶言無愧於心 此君子謹獨之事也.
내성불구 무악어지 內省不疚 無惡於志 : [中庸 32章]
내속 內屬 : 內附. 항복해 와서 屬國이 됨.
내손 來孫 : 五代孫. 方氏曰 來者 以其世數 雖遠方來而未已也. [常變通攷 卷四, 通禮, 居家雜儀]
내수 內豎 : 1. 周代 天官에 속하여 宮中의 雜役에 종사하던 벼슬. 2. 內竪. 漢 이후 宦者를 이르던 말. [後漢書 34 梁商傳]
내수사 內需司 : 朝鮮 때 王室 財政에 관한 사무를 맡아보던 官廳. 世祖 12년(1466) 內需所의 격을 올려서 고친 이름. 內司.
내순내선 來旬來宣 : 旬 두루미칠 순. 경영하다. 徇 (호령할 순)과 통용. 두루 政事를 펴다. [詩 大雅 江漢] ‘王命召虎 來旬來宣’
내시부 內侍府 : 고려 공민왕 5. 1356 설치. 宦官을 맡아보던 관청. 조선 궁궐내의식사의 감독, 명령의 전달, 대궐문의 守直 및 掃除하는 임무를 담당. 정원 140명. 모두 內侍인 宦官이 임명됨.
내예 來裔 : 後裔. 來胤. 후세의 자손.
내외 內外 : [易 家人 彖辭] ‘家人 女正位乎內 男正位乎外 男女正 天地之大義也 家人 有嚴君焉 父母之謂也 父父子子 兄兄弟弟 夫夫婦婦 而家道正 正家而天下定矣’
내외법 內外法 : [禮記 喪大記]‘其無女主어든 則男主ㅣ 拜女賓于寢門內하고 其無男主어든 則女主ㅣ 拜男賓于阼階下하며 子幼커든 則以衰抱之하야 人爲之拜하며 爲後者ㅣ 不在어든 則有爵者는 辭하고 無爵者는 人爲之拜하나니 在竟內則 俟之하고 在竟外則 殯葬이 可也ㅣ니 喪은 有無後하고 無無主하나니라’[學民 禮記 利-629]
내외참참 內外斬斬 : 마음가짐과 행동이 단정하고 엄숙한 모양. [韓愈 曹成王碑] ‘持官持身 內外斬斬’
내의령 內議令 : 高麗 때 內議省의 從一品 벼슬. 뒤에 內史令으로 고침.
내의사인 內議舍人 : 高麗 때 內議省의 從四品 벼슬. 內史舍人. 中書舍人.
내의성 內議省 : 高麗 初期 百官의 庶務를 管掌하던 官廳.
내이 萊夷 : [書禹貢 26] 萊夷는 顔師古曰 萊山之夷니 齊有萊侯萊人하니 卽今萊州之地라
내자 內子 : 1.옛날 中國에서 卿大夫의 正室을 일컬음. [左傳] ‘以叔隗 爲內子’ 2. 남에게 대하여 자기 아내를 일컬음. [稱謂錄] 3. 남의 아내를 일컬음. [書言故事 夫婦類] ‘常稱人妻曰 內子’
내자시 內資寺 : 太祖 1년에 설치. 義城庫 1403 개칭. 궁중에서 쓰는 쌀 국수 간장 기름 채소 과일 및 內宴 織造 등의 일을 맡아보았다.
내조 內助 : [曾鞏 烈女傳 序] ‘世皆知文王之所以興 能得內助’
내지 內旨 : 1. 임금의 뜻이나 命令. 2. 王后의 명령.
내질 內姪 : 아내 兄弟의 子女.
내칭 內稱 : 內擧. 親戚이나 緣故者를 官에 천거함. [禮記 儒行] ‘儒有內稱不辟親 外擧不辟怨’
내한 內翰 : 唐宋 때의 翰林學士를 이름.
내향 來享 : 1. 來饗. 귀신이 와서 祭禮에 歆享함. 2. 來聘. 諸侯가 조정에 와서 貢物을 바치던 일. [詩商頌 殷武] ‘莫敢不來享 莫敢不來王’
내형제 內兄弟 : 外四寸兄弟. [資治通鑑] ‘母黨以兄弟齡 謂之內兄弟’
노관 盧綰 : [史記 盧綰傳] ‘盧綰者 豊人也 與高祖同里 盧綰親與高祖 太上皇相愛 及生男 高祖盧綰同日生 里中持羊酒賀兩家’
노 老 : 70歲. [禮記 曲禮] ‘七十曰老 而傳’
노 魯 : 周武王의 아우 周公旦이 봉해 졌던 나라. 지금의 山東省 江蘇省 安徽省 一帶의 당을 領有하엿음. [史記 周紀] ‘封弟周公旦於曲阜 曰魯’
노 獹 : 사냥개로. 전국시대 韓나라의 좋은 사냥개 이름.
노거 路車 : 輅車. 임금이나 貴族이 타는 수레. [詩大雅 韓奕] ‘乘馬路車’
노경임 盧景任 : 宣祖 2년(1569)-光海 12년(1620) 字 弘仲 號 敬庵 旅軒門人 校理 持平 禮曹佐郞 星州牧使를 지냄. [敬庵集]
노공 魯公 : 周公之子伯禽.
노남자 魯男子 : 女色을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 魯의 어느 마을에 홀아비와 寡婦가 이웃하여 살았는데, 어느 날 暴風雨가 처서 寡婦의 집이 무너지자 과부가 홀아비의 집을 찾았으나, 문을 닫아걸고 끝까지 거절하였다 함.
노농 勞農 : 農民에게 耕作을 勸誘함. [禮記 月令 孟夏之月] ‘爲天子勞農勸民 無或失時’
노략 虜略 : 虜掠. 사람과 재물을 약탈함.
노륙 孥戮 : 罪人의 妻子까지 처벌함. 종으로 삼아서 욕보임. [書 甘誓] ‘不用命戮于社 予則孥戮汝’
노마 路馬 : 路車를 끄는 말. [禮記 曲禮上] ‘大夫士 下公門 式路馬’
노망 鹵莽 : 鹵 노둔할 로. 거칠 로. 1. 거칠고 조잡함. 2. 황폐함. 3. 분명하지 않음.
노반 魯班 : 春秋 魯의 뛰어난 匠人 公輸班. 魯般. [孟子 離婁 上] ‘公輸子之巧’ 注 公輸子 魯班 魯之巧人也. [中國 山東 劉邦 鳶博物館] ‘風箏之祖’
노반척 魯班尺 : 木工이 쓰는 曲尺. 商尺 木尺.
노벽 魯壁 : 孔壁. 漢武帝 때 魯恭王이 孔子의 古宅 벽 속에서 古文經典을 찾아내었음. [唐玄宗 晩宴兩相詩序] ‘纂魯壁之文章 綴秦坑之煨燼’
노상직 盧相稷 : 1855~1931 光州人 字 致八 號 小訥 許傳 門人 巴里長書 署名 文集 48卷 昌寧 菊洞.
노수신 盧守愼 : 中宗 10년(1515) - 宣祖 23년(1590) 字 寡悔 號 蘇齋 光州人 諡號 文簡公. 中宗 38년(1543) 文科에 壯元. 正言으로 李芑를 論劾 罷職시켰으나, 小尹 尹元衡과 李芑의 乙巳士禍 때 順天으로 流配. 良才驛 壁書事件으로 珍島에 移配 19年間 구양살이. 官 大司諫 吏曹判書 兼 大提學 左右議政 領議政. 人心道心說 四七論 등 學問에 精進. 人心道心辯 大學章句 童蒙須知 字說 蘇齋先生文集 등
노숭 盧崇 : 高麗 忠肅王 復位 6년(1337) - 朝鮮 太宗 14년(1414). 字 中甫 號 桑村 諡號 敬平公. 恭愍王 때 文科 及第. 淸要職을 거쳐 禑王 때 同知密直 兼大司憲을 거쳐 全羅道觀察使가 되어 得成倉 榮山倉을 세워 그 지방의 租를 받아 들이고, 城을 築造하여 倭寇의 被害를 막았다. 朝鮮 建國後 開國原從功臣 京畿左道都觀察使 三司左使知議政府事. 太宗 때 承樞府 參判 檢校右議政이 됨. 玉淵祠에 祭享.
노이불원 勞而不怨 : 노력하고 怨望하지 않음. [孟子 萬章 上 1] ‘萬章이왈 父母ㅣ 愛之어시든 喜而不忘하고 父母ㅣ 惡之어시든 勞而不怨이니’
노자 老子 : 西紀前 6世紀頃 周代의 思想家로 河南省 鹿邑縣人 姓은 이 名은 耳 字 伯陽 諡號는 聃 周王을 섬겼으나 벼슬을 버리고 關令<函谷關 도는 散關이라 함> 尹喜의 依賴로 [道德經] 2篇 81章 5,000言을 著述하였다. 常識的인 仁義와 道德보다 無爲를 주장하여 萬事를 포함하는 大道는 無爲이며 無爲에 돌아가면 亂離도 없다는 것이 그의 思想이다. 宇宙의 一體에 대하여 생각한 中國 最初의 사람으로, 宇宙의 本體는 虛無이며, 萬物은 모두 이것에서 발생하고, 인간의 理想은 이 虛無에 一致하는 데 있다고 하였다. 後世 道敎의 始祖로 불려지고, 그 思想은 老莊思想으로 發展하여 儒敎와 아울러 中國 精神 思想史의 重要한 意義를 갖게 되었다. 西紀前 頃에 編纂된 [老子]가 있다.
노자 路資 : 行資. 먼길을 가고 오는데 드는 돈,
노재 魯齋 : 元 許衡(1209-1281)의 號. 字 仲平 程朱學에 能通하여 많은 인재를 양성함. [魯齋遺書]
노재유서 魯齋遺書 : 元 許衡撰 10卷. 首二卷 語錄 三卷 [小學大義直說] [大學要略] [大學直解] 四卷 [中庸直解] [讀易私言] [讀文獻公揲蓍說] 及[陰陽消長一篇] 五卷 [奏疏] 六卷 [雜著 書狀] 七卷 八卷 [詩樂府] 附錄二卷 [誥敕像贊之屬]
노전 盧前 : 명성이 당나라 詩人 盧照隣 보다 앞섬. [舊唐書 文苑傳 上 楊炯] ‘炯與王勃 盧照隣 駱賓王 以文詞齊名 海內稱謂王楊盧駱 亦號爲四傑 炯聞之謂人曰 吾愧在盧前 恥居王後’
노조린 盧照隣 : 唐 范陽人 字 昇之 號 幽憂子 詩文에 뛰어나 初唐四傑의 한사람으로 일컬어 짐 身病을 悲觀하여 潁水에 몸을 던져 죽음. [盧昇之集] [幽憂子]
노주 魯酒 : 魯에서 나는 맛이 싱거운 술. 맛이 좋지 아니한 술. [莊子 胠篋] ‘魯酒薄而邯鄲圍 聖人生而大盜起’
노주박이한단위 魯酒薄而邯鄲圍 : 魯나라의 술이 싱거운데 趙나라가 攻擊당함. 남 때문에 재난을 당함. 戰國 때 趙나라와 魯나라가 강한 楚나라에 술을 바쳤는데, 趙의 술은 맛이 좋았으나 魯의 술은 맛이 없었다. 楚의 관리가 맛좋은 趙나라의 술을 더 달라고 청했으나 거절당하자, 楚나라의 관리가 怒하여 두 나라의 술을 바꾸어 임금에게 올렸으므로, 楚의 임금이 조나라의 술이 나쁘다 하여 조의 서울인 邯鄲을 包圍하여 攻擊하였다.
노중련 魯仲連 : 戰國 齊人으로 性品이 高邁하여 벼슬하지 않고 各國을 周游하며 紛糾를 解決하였으며, 諸侯들이 秦을 帝로 받들려 하자 極力 반대하였다. 齊王이 벼슬을 주려하자 海上에 은거하였음. 魯連.
노침 路寢 : 諸侯 住居의 正殿. 路는 大, 正의 뜻.
노형 老兄 : 長我 十歲 <自稱曰 小弟>
녹거 鹿車 : 1. 수레의 한 가지로 겨우 사슴 한 마리를 싫을 수 있는 작은 수레. [太平御覽 卷775] ‘鹿車 窄小裁容一鹿也’ 2. 사슴이 끄는 수레. 3. 佛家에서 牛車 羊車와 함께 三乘의 하나.
녹관 祿官 : 나라에서 祿을 타 먹는 官吏.
녹대 鹿臺 : 殷 紂가 지어 財寶를 모아 두었다는 樓臺. 河南省 湯陰縣 朝歌鎭 남쪽에 그 터가 있음. [新序 刺奢] ‘紂爲鹿臺 七年而成 其大三里 高千尺 臨望雲雨’
녹동서원 鹿洞書院 : 始興郡 東面 始興里 所在 晦軒 安文成公 奉安 安淳煥 創建
녹동서원 甪洞書院 : 正祖 18년(1794) 建立, 高宗 8년(1817) 撤廢, 1914년 重建. 達城君 嘉昌面 友鹿洞 所在.
녹로 鹿盧 : 1. 도르레. 고패. 轆轤. 鹿櫨. [禮記 檀弓下] ‘公室視豐碑’ 注 穿中於間爲鹿盧 下棺以繂繞. 2. 轆轤劒의 준말.
녹로 轆轤 : 轆轤는 도르레. 오지그릇을 만드는데 스는 연장. 우산살을 한 곳에 모아서 폈다 접었다 하는 장치.
녹록 碌碌 : 돌모양 록. 용렬한 모양 록. 만하고 호락호락함. 평범하고 무능한 모양. 附和雷同하는 모양.
녹록용인 碌碌庸人 : 만만하고 용렬한 사람, [論語 泰伯 13] ‘邦有道에 貧且賤焉이 恥也ㅣ며 邦無道에 富且貴焉이 恥也ㅣ니라’ 世治而無可行之道하고 世亂而無能守之節이면 碌碌庸人이라 不足以爲士矣니 可恥之甚也ᅵ라 ○晁氏曰 有學有守而 去就之義潔하고 出處之分明이니 然後에 爲君子之全德也ᅵ니라
녹보 祿父 : 紂王의 子. 武王所立武庚 爲殷後者也.
녹빈 綠鬢 : 윤이 나는 검은 머리. 젊고 아름다움의 형용.
녹선 鹿仙 : 燉煌實錄云 老子父姓韓名虔 夜夢日精敷野 而仙人駕鹿入室 與上洋朱氏 特猪婢子 合孕而生 故曰鹿仙. [孤雲集 卷三] 同 碑銘 註.
녹수 慮囚 : 慮 기록할 록. 事實을 조사하여 적다. 罪囚를 訊問하여 罪狀을 기록함. [新唐書 卷二 太宗紀] ‘十七年 二月 己亥 慮囚’
녹의 綠蟻 ; 1. 술 위에 뜬 綠色의 泡沫. 2. 美酒.
녹이 騄駬 : 騄 말 이름 녹. 駬 말 이름 이. 周穆王 八駿馬의 하나.
녹진 祿眞 : 新羅 憲德王 10년(818) 執事侍郞이 되었는데, 上大等 金忠恭이 병으로 隱退한 뒤 直言으로 그를 感動하게 하여 다시 나오게 하였으며, 熊川都督 憲昌이 叛亂을 일으키자 官軍을 이끌고 공을 세워 大阿湌의 벼슬이 내렸으나 받지 않음.
녹패 祿牌 : 官員의 俸給인 米穀 豆太 등을 얼마씩 준다는 辭令狀을 말함.
녹해 鹿醢 : 사슴 고기로 담근 젓. [新唐書 禮樂志 2] ‘菁菹鹿醢’
논개 論介 : 宣祖 7년(1574) 9월 3일<甲戌年 甲戌月 甲戌日 甲戌時> 長水郡 장계면 주촌 마을에서 訓長 朱達文과 密陽朴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宣祖 23년(1593) 晉州牧의 官妓로서 倭亂中인 6월 29일 晉州城이 日本軍에게 陷落되고 7월 7일 矗石樓에서 勝戰 잔치를 할 때 參席하여 倭將 毛谷村六助(게야무라 로꾸스케)를 義巖으로 誘引하여 그의 허리를 껴안은 채 南江으로 몸을 던졌다. 이 事實은 柳夢寅의 [於于野談] 기록되고, 景宗 1년(1721) 慶尙右兵使 崔鎭漢에 의해 官民 합동으로 義巖史蹟碑가 建立되었으며, 英祖 16년(1740) 義巖祠를 建立하여 每年 6월에 歌舞를 곁들인 義巖別祭가 마련되었다.
논사 論思 : 나라 일을 의논하고 계획함. [李白藥 詩] ‘朝宰論思暇 高宴臨方塘’
논어고금주 論語古今註 : 朝鮮 正祖 때 丁若鏞이 지은, 論語에 대한 古今의 學者들의 註解를 모아 엮고, 간간이 지은이의 考證과 硏究를 붙인 40권 13책.
논형 論衡 : 後漢 王充이 前後 30년에 걸쳐 지은 책으로, 虛荒함을 排擊하고 實證을 追求하여, 당시에 蔓延된 讖緯思想과 宗敎 迷信을 批評하였음. 原本 85권인데, 30권이 남아 있음.
논형 論衡 : 後漢 王充이 前後 30년에 걸쳐 지은 책으로, 虛荒함을 排擊하고 實證을 追求하여, 당시에 蔓延된 讖緯思想과 宗敎 迷信을 批評하였음. 原本 85권인데, 30권이 남아 있음.
농 壟 : 田間高處也.
농 農 : [千字文釋義] ‘農 治田也 漢志云 闢土植穀曰農’
농말 農末 : 農業과 商業.
농속 聾俗 : 거문고 소리를 알지 못하는 俗人들.
농운정사 隴雲精舍 : 工字形. ① 時習齋. [論語 學而] ‘學而時習之’ ② 止宿寮.[論語 微子] ‘止子路 宿殺鷄爲黍而食之’. <朱子詩 止宿寮> ③ 觀瀾軒 [孟子 盡心上] ‘觀水有術 必觀其瀾’ 隴은 壟과 같다. 隴雲은 언덕 위의 구름이다. 隴雲은 陶弘景의 詩 此中何所有 이 가운데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隴上多白雲 언덕 위에 흰구름이 많이 있다네 只可自怡悅 다만 스스로 즐길만 할 뿐이라 不敢持贈君 그대에게 드릴 수는 없구려 에서 취한 것이다. 淸貧한 선비가 官職에서 물러나 隴山 기슭에 살았는데, 어느날 옛 친구가 그를 찾아오니, 선비는 손을 待接할 음식이 없었다. 그래서 소반에 냉수 한 그릇을 떠 놓고, ‘농산에 구비구비 걸려 있는 구름과 이 물이면 손님 접대에 족하리라’ 하였다 한다. 이 故事를 본받아 陶山書堂의 隴雲精舍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모두 淸廉한 선비가 되라고 하는 敎訓을 담은 것이다. 退溪先生의 詩 隴雲精舍에서 常愛陶公隴上雲 도공의 농상 구름 언제나 사랑하나 唯堪自悅未輸君 혼자서 즐길 뿐 그대에게 주지 못해 라고 한 句節에 그 뜻함이 잘 나타나 있다.
농종 巃嵷 : 산높을 롱. 산높을 종. 산이 높고 험한 모양. 그름 안개 따위가 피어오르는 모양.
뇌 酹 : 땅에 술뿌릴 뢰. 以酒灑地. 술을 땅에 부어 神에게 제사를 올리다. [後漢書51 橋玄傳] ‘不以斗酒雙鷄 過相沃酹’.
뇌 誄 : 애도할 뢰. 죽은 이의 생전의 공적을 기리며 애도하다. 誄詞. 죽은 이를 애도하는 글. [論語 述而 34 子 疾病 註] ‘誄者 哀死而述其行之辭也’
뇌 牢 : 희생 뢰. 祭祀에 쓰는 소 양 돼지 세 가축. [周禮 秋官 掌客] ‘牢十車’
뇌개 雷開 : 殷의 紂王 때 奸邪한 신하. [楚辭 天問] ‘雷開阿順 而賜封之’.
뇌건 雷巾 : 道士가 쓰던 건.
뇌고 雷鼓 : 북을 침. 고대의 악기로 天神에게 祭祀지낼 때 쓰던 八面으로 된 북.
뇌뇌락락 磊磊落落 : 뜻이 커서 작은 일에 拘碍받지 않음.
뇌락 磊落 : 1. 많이 쌓여 있는 모양. 2. 과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양. 3. 산이 높고 큰 모양. 4. 헌칠한 모양. 5. 소리가 웅장함의 형용. 6. 도량이 넓고 마음이 확 트인 모양.
뇌사 誄詞 : 誄辭. 죽은 사람을 哀悼하고 생전의 공덕을 찬양하는 글.
뇌사 耒耜 : 쟁기. 논밭을 가는 농기구 이름. 耒는 쟁기 의 자루, 耜는 쟁기. [禮記 月令] ‘修耒耜’
뇌재천상 雷在天上 : [周易 雷天大壯卦]의 형상은 陽氣가 장성하는 때로, 마음을 곧고 바르게 가지면 이롭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뇌주 酹酒 : 酹는 강신술뢰. 주제자가 강신할 때 술을 한잔 부어, 묘 앞 잔디에 세번 나누어 붓는 것. [高啓 張中丞廟碑] ‘巫歌大招客酹酒’.
뇌천 雷天 : 크고 바른 것으로 陽氣가 왕성해 지는 것. [易 大壯卦] ‘彖曰 大壯利貞 大者正也 正大而 天地之情可見 象曰 雷在天上 大壯 君子以 非禮不履’
뇌택 雷澤 : 못 이름. [史記 五帝紀] ‘舜耕歷山 漁雷澤’
뇌하기택 雷夏旣澤 : 雷夏는 濟陰郡 城陽縣 西北에 있음. 雷夏에 이미 물이 모이다. [書 禹貢]
누 累 : 누루. 累贅(贅 혹췌) 弊害가 되는 일. [左傳 隱3] ‘無累後人’
누삽 蔞翣 : 蔞 널장식 루. 棺의 粧飾으로, 棺 위를 彩色 비단으로 덮기도 하고 棺에 채색 그림을 그리기도 함.
누신 縲臣 : 縷 포승 루. 오랏줄. 罪人. 죄 지은 臣下라는 뜻.
누의 螻蟻 : 땅강아지와 개미로 쓸모없는 물건을 비유함.
누조 嫘祖 : 西陵氏의 딸. 黃帝의 正妃. 처음으로 養蠶을 가르쳤으므로 先蠶이라 하고, 旅行을 하다가 客死하엿으므로, 行神이라고도 함.
눈록 嫩綠 : 嫩 어릴눈. 엷을눈. 연두빛. 새로 나온 연한 초록색잎.
눈약 嫩約 : 남녀 사이의 믿기 어려운 약속.
눈한 嫩寒 : 微寒. 조금 추움. 으슬으슬 추움.
늑옹 櫟翁 : 益齋 李齊賢 先生의 號.
늑천 櫟遷 : 덥갈(상수리나무)나무가 서 있는 험한 언덕. [詩經諺解 卷之一 勿名 秦風] ‘櫟 덥갈륵’ 상수리나무. [詩經 秦風 晨風] ‘山有苞櫟 濕有六駁’ [諺解] ‘산유포륵 습유육박’ [訓蒙字會 上 10] ‘櫟 덥갈나모 륵’ [松江 將進酒辭] ‘덥가나무 白楊수레’ 遷 벼랑 천. 險岸. 낭떠러지의 험한 언덕. [龍飛御天歌] ‘與達川合爲淵遷’ [退溪 陶山雜詠] ‘櫟之不材 多至壽老 厥或不免 乃壽之道’
늠 廩 : 곳집 름. 糧舍. 곡물창고. 양식름. 공경할름.
늠료 廩料 : 官況. 지방관청의 봉급.
늠유 廩庾 : 양식창고. 廩은 지붕이 있는 것. 庾 지붕이 없는 것.
늠호 凜乎 : 凜凜. 凜然. 위엄이 있는 모양. 두려운 모양.
능 踜 : 머물 릉. 엎드러질 릉.
능각 稜角 : 稜 모서리 능. 위엄 능. 1. 물체의 뾰족한 모서리. 2. 서슬이 등등함의 비유.
능각 菱角 : 菱 마름 릉.[武陵記] ‘四角三角曰芰 兩角曰菱.
능력 陵轢 : 1. 업신여겨 깔봄. [史記 孔子世家] ‘楚靈王兵彊 陵轢中國’ 2. 凌駕함. 超越함.
능연각 凌烟閣 : 功臣들의 功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功臣들의 肖像畵를 그려 두던 누각. 唐 太宗 때(643) 長孫無忌 杜如晦 魏徵 房玄齡 등 24 功臣들의 肖像을 그려 둠. [新唐書 卷二 太宗紀] ‘十七年 二月 戊申 圖功臣于凌烟閣’
능이 陵夷 : 언덕이 차차 평평해가는 것. 점점衰落함. [漢書] ‘帝王之道 日以陵夷’
능인 菱仁 : 마름 열매.
님 : 남의 이름이나 어떤 명사 아래 붙여서 존경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다. 원래 사모하는 사람을 ‘임’이라 했는데, 여기서 생긴 것이 라 생각된다. 한자어로 ‘主’가 임이다. 父主 아버님 母主<慈主> 어머님 국장님 달님 햇님 客觀的인 어떤 對象者를 가리킬 때는 尊稱補助語幹 ‘시’ 나 尊稱接尾辭 ‘님’ 등의 尊稱을 쓸 필요가 없다. 부를 때는 경우에 따라 높임말을 쓰는 것이고, 直接 대하여 말할 때는 물론 경우에 따라 尊稱補助語幹‘시’를 써야 할 것이다. 그런데 현대어에 있어서는 ‘님’의 濫用이 너무 심하고 무질서 하다. 필요 없이 님을 붙이는 예를 보면 다음과 같다. ‘공자님이’ - 孔子가(도)<께서>. ‘기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 技士가 그렇게 말하더라. ‘부모님이 잘못했다’-부모가. ‘퇴계선생님이’ - 退溪先生이<께서>. 선생님들이 데모를 했다. - 敎師들이 데모를 했다. ‘감독님이 말씀하시더라.’ - 감독이 말하더라. 敎授님들이 오신다. - 교수들이 온다. 나의 先輩님이시다. 나의 선배다. ‘후배님’이 - 후배가. 부모님이 잘못했다 -父母가 잘못했다.
戰國齊人 好奇偉俶儻之畫策 而高踏不仕 遊於趙 會秦圍趙急魏使新垣衍入趙 請 尊秦爲帝 以求罷兵 仲連義不許 見衍 伸以大義曰 彼卽肆然稱帝 連有蹈東海而死耳 秦將聞之 爲郤軍五十里 適魏無忌來求 秦引兵去.
다경 茶經 : 唐의 陸羽가 지은 차의 性質 形象 産地 採取 製造 등을 설명한 책 3권.
다례 茶禮 : 1. 定婚의 聘禮. 約婚의